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일요신문]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15일 인천 남동산업단지를 방문, 남동 경영자협의회 임원들과 기업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남훈 이사장은 이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을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경영자협의회 장경동 회장(모닝아트 대표이사)은 “남동공단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이 방문한 한국닛켄(주)는 1987년 설립된 금속공작기계용 Tool Holder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 700억원 대의 국내 Tool Holder 시장에서 35%를 점유할 만큼 높은 기술력을 갖춘 회사다. 하지만 젊은 기술인을 구하기 어려운 인력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강 이사장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생산·수출·고용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클러스터사업 등 우리공단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정부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연계·제공해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 인천지역본부는 14일 ‘기업지원 원스톱 종합상담센터’ 전문위원 위촉식을 통해 기술·금융·마케팅 등 분야별 애로해소 지원을 위한 내방상담 및 현장방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