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농협이 설 명절을 대비해 식품안전 자체점검 활동 강화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18일 다음달 5일까지 설 명절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특별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 및 식품안전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은 각시군 농정지원단에 식품안전종합대책을 전달하고 설 명절 전까지 농협 전사무소가 농식품 안전관리 비상근무와 함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특별점검반을 가동해 농식품 식품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18일부터는 도내 200여개 하나로마트 및 농협 전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으로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이외 식품의약안전처와 합동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잔류 농약과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해 유해 농식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며 “이를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