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대도시 직거래장터 82회, 쇼핑몰․TV홈쇼핑 등 집중 마케팅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직거래장터는 서울․인천․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관공서 광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82회 운영된다.
온라인 판촉은 도와 시군 쇼핑몰 집중 마케팅 24회, TV홈쇼핑 5회 등 다양한 농축특산물 판촉활동이 펼쳐진다.
판촉활동에는 790여 업체가 참여하며, 매출 목표는 100억 원이다.
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는 전남우정청, G마켓 등과 연계한 오픈마켓 판매에도 나서고, 제수용품, 과일․한우 세트 등 300여 품목을 7~40% 할인판매하는 특별이벤트도 추진한다.
도는 또 시군, 농협과 합동으로 2월 5~10일 서해안 고속도로 요금소, 각 시․군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산 고품질 브랜드쌀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 합동 단속반(22개 반 198명)을 구성해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농축특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전남 우수농수특산물 브랜드’ 책자를 지난해 12월 말 제작해 전국 정부기관, 재외공관, 기업체, 재경향우회, 유통업체 등 3천 200곳에 배부했다.
도지사 서한문도 2천 부를 발송해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로 설 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오염되지 않은 땅,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된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설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