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9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합동, 20여 곳 대상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의 합동점검은 지난해 광산구 N전구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수은 유출사고와 관련해 화학물질 사고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유해물질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독물 대량 사용 사업장으로 특정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시는 단속이나 규제보다는 사용 유독물질 종류, 사용량, 특성 등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운영상 미비점 보완‧개선을 권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관리감독 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관내 유독물질 대량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