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치즈인더트랩’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홍설(김고은)의 자취방을 찾은 유정(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은 홍설을 집까지 바래다주다가 또 한 번 변태 속옷도둑이 나타난 사실을 알고 “오늘은 동생도 외박한다며. 내가 같이 있어줄까”라며 홍설의 자취방 안으로 들어왔다.
홍설은 이내 어쩔 줄 모르고 “TV 볼까요? 잘 안 봐서 옷장에 처박아뒀다”며 옷장에서 TV를 꺼내려다가 유정과 함께 침대 위로 넘어졌다. 다소 야릇한 상황에 홍설이 긴장하자 유정은 “괜찮아. TV 안 봐도 돼”라고 고 안심시켰다.
홍설은 그런 유정에게 “이제 자요. 아니, 그냥 자요”라고 말했고, 유정과 홍설은 따로 또 같이 잠자리에 들었다가 다시금 불을 켜고 할 일을 찾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