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자녀에게 장학금 최대 12학기 지원
2015년도 인재육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재단이 농업인의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국내대학 입학예정자인 농업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200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재육성장학생 사업은 2002년부터 실시됐다. 그 동안 총 14,308명에 323억9천3백만 원이 지원됐다.
장학생의 지원 내용은 1학기당 등록금 실납입액 중 300만원 이내로, 성적 일정기준(백분율 85점 이상) 유지 시 정규수업연한(최대 12학기) 동안 지원된다.
단, 농협장학관 입사생으로 합격한 경우 입사 중인 해당 학기 장학금은 지원이 불가하며 농협장학관 입사 포기 시에는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성적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우수한 자로 대상학생은 둘 중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성적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내신 성적 제출자와 수능성적 제출자의 인원수에 비례 배분, 선발된다.
신청서는 농협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스캔해 파일과 함께 인터넷으로 제출해야 한다. 방문 및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농협장학관 동시 신청자는 농협장학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제출 저장 기준으로 마감시일 경과 시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2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궁금한 사항은 농협재단 장학생 선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