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슈가맨’ 캡쳐
김돈규는 “목이 많이 상했죠? 항상 이제 밤에 술을 먹고 노래했기 때문에 맨 정신에 노래한 게 20년 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돈규는 “성대 결절 수술은 두 번 왔고 현재 지금 목젖이 없다. 목젖을 잘라냈고 노래는 계속 했어요. 밤에”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돈규는 “얀의 프로듀싱을 했었다. 가이드를 따다가 내 목이 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얀이란 친구가 톤이 되게 높다. 괴물 같은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김돈규는 방송 출연 전에 얀과 통화를 하며 “‘(목 상태 악화는) 너 때문이라고 내가 얘기를 할 거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유희열이 “내 목젖이 없는 건 얀 때문이다?”라고 묻자, 김돈규는 “그렇죠”라고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이 무대 위에서 노래 해주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 gina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