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이날 김 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 임기동안의 성과도 밝힐 계획이다.
김 의원은 “‘주중 국회, 주말 거제’ 라는 원칙 속에 최선을 다해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유치 △거제시 최초 예산규모 6000억원 수준 확대 △국도대체우회도로(아주터널) 준공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간) 착공 △학동케이블카 착공 △지심도 이관 △지세포 해양레포츠 타운 조성 △ 거제경찰서·거제소방서·출입국 관리소 거제출장소 급지 승격 등의 성과가 있었다” 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각종 지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거제시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며 “그동안 보내주신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위기로 위축된 거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조선·관광산업을 비롯한 남부내륙고속철도, 국지도 58호선(송정~문동), 국지도 14호선(사등~장평) 확장 등 광역교통망 건설사업 등 각종 SOC 사업이 적기에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힘 있는 여당의 재선의원이 되어 다시 한번 발로 뛰는 거제의 참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에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황종명·옥영문·김창규 새누리당 경남도 의원, 그리고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복희·신금자·옥삼수·윤부원·이형철·임수환·전기풍·조호현·진양민 새누리당 거제시 의원과 유광덕 연합회장을 비롯한 거제시 당원협의회 소속 면·동 협의회장 60여명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에서는 김한표 의원과 염용하 한의사(50), 진성진 변호사(55)가 새누리당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