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환경콜센터는 평일 주간은 공장의 대기, 폐수, 소음 등의 민원을 처리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는 주간 업무와 악취, 소음, 비산먼지 등 환경민원에 초동․대처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1명과 기간제근로자 2명을 1개조로 해 주․야간 3교대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1월 한달은 기간제 인력 부재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월부터는 24시간 체계가 가동된다.
24시간환경콜센터는 신설 이후(2015.9.23.~12.31.) 455건의 대기, 폐수, 소음 등의 환경민원을 처리했다. 민원발생 유형별로는 악취가 50%, 소음이 16%, 대기가 11%순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평일 80%, 휴일 20%, 주간 73%, 야간 22%, 24시 이후 5%정도의 민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발생이후 조치시간은 24시간환경콜센터 신설이전에는 평균 1~2일 이상 소요됐으나 신설 후에는 30분에서 4시간이내 대부분 처리함으로써 주민 불안해소 및 신뢰감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24시간 환경감시체제로 사업장 불법행위를 사전예방 하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김포시 김동수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24시간환경콜센터를 적극 활용해 취약시간대 악취, 소음 등의 환경민원을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김포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