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스타뉴스에 따르면 황정음은 2월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교제 중이던 이영돈(34)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주례와 사회는 미정이며 축가는 안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지 역시 물색 중이다.
지난해 중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6개월간 교제 끝에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열애가 알려진 지 약 한 달 만에 초고속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변신, 최근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을 통해 로맨틱코미디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이 여세를 몰아 황정음은 지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자상, 방송 3사 드라마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예비신랑 이영돈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로 현재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젊은 CEO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