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TV캐스트 화면 캡처
여자친구는 25일 0시,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가 포함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공개, 같은 날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를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여자친구는 교복을 맞춰 입고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를 현란한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완벽 소화했다.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는 학교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앞선 첫 번째 미니앨범 ‘유리구슬’을 통해 여고생들의 입학을 콘셉트로 풋풋한 시작의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여름방학을 맞은 소녀들의 상큼하고 시원한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시간을 달려서’는 학교 3부작의 마지막 곡으로 졸업 콘셉트로 제작됐다. 겨울 졸업 시즌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의 헤어짐 정서, 다시 만날 것이라는 기약을 담은 애틋한 정서로 현재 졸업을 앞둔 예정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새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