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패션 사업으로 신흥 재벌에 등극했다.
25일 방영된 tvN<명단공개 2016>에서는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사업가 제시카의 재산이 공개됐다. 제시카는 억대 수입을 자랑하는 신흥 재벌스타 5위로 소개됐다.
제시카는 2014년 8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선글라스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해당 브랜드는 현재 의류와 액세서리, 화장품까지 연이어 출시하며 종합 패션브랜드로 거듭난 상황이다. 제시카는 경영인과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디자인부터 홍보까지 도맡고 있다. 또한 제시카의 회사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 홍콩, 마카오 등 4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도 매장을 오픈해 글로벌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시카의 회사는 지난해 열린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4시간만에 1천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기도 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당사는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해왔던 제시카와 논의 끝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제시카의 소속사 탈퇴 사실을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