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부안군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5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부안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5억원의 자금을 마련, 올해 소상공인 25명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해줄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의 부안군 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최고 2천만원 이내이며 5년 내에 상환해야 한다.
부안군이 지원금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부담할 방침이어서 지원대상자는 연 1%의 이자만 내면 된다.
부안군은 지난 2년간 NH농협은행, JB전북은행 등과도 협약을 통해 15억원을 확보, 소상공인 92명에게 자금을 지원해줬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