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서쪽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서 초속 12∼16m의 강풍과 함께 높이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다.
풍랑특보는 30일 오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 해상에 너울성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