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당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내 시청사거리~음봉로 귀뚜라미보일러 구간도 -
[일요신문] 천안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현재 시공 중인 주요도로사업의 공정을 앞당겨 임시개통을 통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 동서연결도로 오룡지하차도 모습
시는 82%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동서간연결도로(대로2-1호선) 개설공사와 불당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내 시청사거리∼음봉로 귀뚜라미보일러 구간 도로공사를 앞당겨 설 명절 이전 임시개통으로 귀성객 및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서간연결도로(대로2-1호선) 개설공사는 서북구 와촌동에서 동남구 오룡동 버들육거리구간에 걸쳐 총 880m를 폭 30m로 개설하는 것으로,
오룡지하차도가 완공되어 2월 1일 설명절 전 왕복4차선으로 임시개통하여 천안시 동남구지역과 서북구지역을 연결하여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중앙시장 교통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불당지구내 동서연결도로 임시개통 도로
또한 불당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내 시청사거리∼음봉로 귀뚜라미보일러 구간 총연장 1.5km는 당초 6월말 준공예정이지만 설 명절 전 우선 임시 개통하여 상습정체구간인 종합운동장 사거리를 우회하여 교통정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방도628호선을 통과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설명절을 맞아 현재 공사 중인 2곳의 도로를 임시 개통하여 차량통행뿐만 아니라 공사현장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