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종덕(57·더불어민주당) 전주완산을 예비후보는 1일 “더민주가 혁신안의 하나로 현역의원 평가를 했음에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즉각적인 공개를 중앙당에 촉구했다.
박종덕 예비후보는 박종덕 예비후보는 1일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현역의원 중 하위 20%(25명)를 걸러내기 위해 지난달 12일 현역 127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끝냈지만, 결과가 20일이 지났지만 발표되지 않아 예측 가능한 경선과정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위 20%로 평가된 25명 중에는 탈당의원이나 불출마선언을 한 의원도 있을 것이며, 현역의원 중에도 있을 수 있다”면서 “평가된 내용 그대로 평가 명확히 발표해 현역평가가 엄중히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하위 20% 컷오프 대상자 중 한 명이라도 탈당 혹은 불출마 의원들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구제된다면 그것은 (더민주의) 자기모순”이라며 “혁신안대로 평가결과를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를 나와 전주대성학원장과 전북대 법대 총동창회장을 지낸 그는 제20대 총선에서 전주완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