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올해 공무원 67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은 7급 10명, 8급 22명, 9급 614명, 연구사 7명, 지도사 25명 등이다.
도는 퇴직·육아휴직 등 도청과 시·군의 충원 수요를 반영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총 678명을 새로 뽑기로 하고, 이달 말에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장애인, 저소득층,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등을 별도 구분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도는 덧붙였다.
재난관리 강화를 위한 방재안전직과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직 선발,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별도로 선발하기로 했다.
주요 시험일정은 3월19일 시행하는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사회복지9급)을 시작으로, 5월21일 제2회 임용시험(7급․9급․연구사 경력경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6월18일 제3회 임용시험(8~9급 공개경쟁시험), 10월1일 제4회 임용시험(7급․지도사․기술계고교 공개/경력경쟁시험) 등 총4회에 걸쳐 시행할 방침이다.
자세한 세부일정과 응시자격, 직렬별 시군별 선발 예정인원, 장애인․저소득층 구분모집 등에 대해서는 다음달 중으로 확정해 전라북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