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만두 달인(출처=SBS ‘생활의달인’ 영상 캡처)
[일요신문] <생활의 달인> 만두 달인의 비법은 만두피에 있었다.
1일 저녁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511회에서는 만두의 달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이 만난 한 채환 씨가 공개한 만두피 만드는 비법은 그야말로 고된 작업의 연속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분과 중력분의 비율이었다. 하지만 그의 배밥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음으로 반죽을 숙성시키는 과정이 중요했다. 하지만 숙성시간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이러한 과정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달인은 “정말 힘들다. 하지만 만두피가 생명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곳 만두 달인의 만두를 맛본 한 고객은 “말로 표현하지 어렵다. 정말 맛있게 속이 부드럽고 특이하다”라고 말했다.
흥미로운 건 그가 반죽한 만두피로 풍선까지 불수 있다는 점이다. 제작진은 믿지 않았다.그래서 그 자리에서 직접 풍선을 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만두피가 얇게 부풀기 시작했다.
이런 정성 덕분에 달인의 만두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는 후문이다.
생활의달인, 만두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