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내달 6일부터 3년간이다.
김 위원장은 2011년 중도 사퇴한 김명곤 전 조직위원장의 잔여 임기에 이어 2013년부터 다시 3년간 위원장을 맡아 소리축제를 이끌었다.
국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안목, 최고 경영자로서의 경영 능력을 토대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조직위원장은 다음달 5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몇 차례 사임할 뜻을 내비쳤으나 전북도를 비롯한 내·외부의 거듭된 요청에 연임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