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디딤돌로 인정
[일요신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1월 30일 서울환경운동연합 수여하는 환경디딤돌상을 받았다. 환경디딤돌상은 한해 동안 서울의 환경보호에 기여한 단체 혹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이정훈 서울시의원
이 의원은 맑고 깨끗한 자연친화적인 녹색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자연이 살아 숨쉬는 녹색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기후변화 대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 도시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을 선도했다.
특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승용차요일제와 기업체 교통수요 관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교통수요관리 정책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의 환경오염 영향을 저감시키기 위해 서울시내 학교의 석면건축물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수도조례를 개정하여 소형 주택에 한정되어 있던 급수관 지원을 중·대형주택에도 적용하도록 하여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이 더 활발히 추진되도록 했으며,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교통수요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서울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이 서울시 대기환경, 먹는 물, 환경오염, 녹지조성 등 환경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당면한 환경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서울시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몸소 행동한 의정활동을 서울환경운동연합이 높이 평가한 결과로 본다며 “수상한 환경디딤돌상의 취지처럼 본인이 서울시의 도시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디딤돌이 되어 살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환경디딤돌상을 함께 수상한 단체는 한강 위의 갈림길 신곡수중보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신곡수중보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조명한 EBS 하나뿐인 지구와 한강숲 조성에 기여한 ㈜한국존슨앤도존슨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