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설 아무개 씨(81·여) 씨는 서울역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에서 내리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전동차에서 내리던 중 설 씨의 핸드백이 전동차 문에 끼었고, 핸드백을 꺼내기 위해 설 씨는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머물렀다.
설 씨가 가방을 빼내려던 그 과정에서 전동차가 출발하자 그대로 7m정도를 끌려가 선로에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 측은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함께 보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관계자를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