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일요신문]인천 부평구는 3일 갈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홍미영 구청장, 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시의원,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부평구가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증진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국비 27억2000만원과 시비 5억8300만원, 구비 11억8300만원 등 총사업비 44억8600만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1811㎡ 규모로 신축됐다.
지상 1층은 다목적실(207㎡)과 사무실, 탈의실, 2층은 다목적 실내체육관(889㎡)과 야외 휴식공간으로 사용된다. 다목적실은 에어로빅이나 댄스, 문화교실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 농구 등 실내 구기 종목 및 각종 생활체육행사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문을 열면 부평구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항상 찾아오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