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대한축구협회 이전 ”적극 검토”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중앙)이 이천시 국회희원예비후보 한영순(좌)사무실을 방문 이석재(경기도축구협회)회장과 면담을 나누고 있다.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가 대한축구협회 사옥 이전과 관련 유치를 강력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정몽규(대한축구협회) 회장이 4일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영순 사무실을 방문했다.
정몽규 회장은 “축구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계신 한 후보님이 최선을 다하셔서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이에, 한영순 후보는 “축구협회 이전과 관련해 이천 시민들이 앞장서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니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요청했고 정 회장은 “적극적으로 검토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몽규 회장이 지역축구 관계자와 만나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018년 파주 NFC의 계약만료가 다가오면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축구박물관, 국제규격 축구장 등을 건립 추진 중이며 이천시를 비롯해 여주, 화성, 하남 등 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