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허찬미(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일요신문] ‘프로듀스101’ 허찬미의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팀 대항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허찬미는 소녀시대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로 전소미, 다이아 전 멤버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연습에 몰두했다.
‘다시 만난 세계’ 리드 보컬을 맡은 허찬미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던 시절 멤버가 확정되지 않았을때 녹음을 한 적이 있다”며 “소녀시대 멤버가 됐으면 나의 데뷔곡이 됐을지도 모르는 곡을 부르는 거라 부담이 되면서도 새롭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느껴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무대에서 허찬미는 고음 실수를 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허찬미의 과거 사진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허찬미 소녀시대 연습생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허찬미는 그룹 ‘남녀공학’으로 활동하던 당시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멤버 구성을 위해 사진 촬영했을 때 찍은 것”이라며 “당시 중학교 1학년으로 소녀시대 막내 멤버 서현보다 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