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예상구간 (자료제공=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일요신문]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진숙)은 설 연휴 귀성 및 귀경길에 보다 나은 도로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국도 5개 구간 36.84km를 개통하고 교통혼잡 예상구간 4개소 44.5km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국토청은 화성시 봉담읍~안녕동(7.3km), 국도3호선 의정부시 자금동~양주시 봉양동(12.6km), 국도37호선 양평 개군면~양평읍(6.3km), 여주시 점봉동~점동면 덕평리(8.3km) 등 5개 구간을 지난해 준공 개통했다.
또한 가평, 춘천방면 길목인 국도46호선 남양주시 마석IC~대성교차로(11.7km)등 교통 혼잡 예상 구간 4곳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안내하고 교통흐름을 분산시킬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5~2.10) 동안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 조성을 위해 라디오(TBS, FM95.1Mhz),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도로전광표지(VMS 189개소), ARS(1333) 및 터널전광판(16개소)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숙 서울국토청장은 “설 연휴기간동안 수도권 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및 쾌적한 도로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귀성,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 법규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