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식당(경제), 서당(교육), 경로당(복지) 3당을 챙기는 생활정치를 통해 김해를 땀으로 적시겠다면서 김해 곳곳을 누비며, 민생정치·소통 행보를 이어 왔다.
김경수 김해을 예비후보.
김경수 선거캠프 관계자는 “김경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주인공은 김해시민이 될 것”이라며 “김해 시민, 김해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사회·직능·종교·자생단체 대표 등 3,00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회와 청와대에서 쌓아온 풍부한 국정 경험과 김해에서의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김경수 후보가 김해를 키우고, 민생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남 고성 출생(50세)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청와대 연설기획 비서관,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다.
2012년 총선 김해(을)에 출마해 김태호 후보에게 4% 차이로 석패했고, 2014년 경남도지사 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다.
현재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