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새해를 맞아 각종 지역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주민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이달 3일까지 11개 동(洞)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정방문에 적극 협조한 모범구민 및 으뜸통장 표창, 김 청장의 새해인사와 동별 주요 투자사업 설명 및 구민과의 대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섭 구청장은 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홍예문 일원 지중화사업 요청, 해상교통 활성화를 위한 항로 준설, 신흥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 공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월미도 주택가 환경 개선, 영종지역 버스노선 등 개선대책, 마시란 해변 산책로 조성, 무의도 공영버스 교체 등 총 90여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은 조속히 마무리하겠으며 계획 중이거나 새로이 건의하신 사항은 구체적인 연구와 논의를 거쳐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