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출처=bnt)
[일요신문] 이태임이 예원과 화해를 암시하는 인터뷰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bnt 측은 이태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태임은 bnt와 진행한 패션 화보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촬영을 완벽히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의 명품 보디라인과 도발적인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예원과의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태임은 “사실 내 인생 두 번째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순간”이었다며 “논란 이후 업계를 떠날까 고민했으나, 스포트라이트 받다가 일반인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햇다.
이어 예원과 동반 출연 제의를 받았던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은 “예원 씨의 정중한 거절로 무산되었지만, 혼자라도 출연해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송 후 예원씨에게 술 사달라고 먼저 전화, 다음에 함께 마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원과 이태임은 지난해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하다가 말다툼을 한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태임은 사건이 일어난 지 7개월 만에 드라마 H ‘유일랍미’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고 예원은 아직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