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 SNS
[일요신문] 장수원과 길미가 과거부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길미는 자신의 SNS에 “아, 사랑한다 장수원 내 남자. 오빠, 어떻게 이런 생각을. 진짜 한참동안 웃음. 못말려”라는 글과 함께 장수원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수원은 본인의 ‘로봇연기’ 이미지에 맞게 로봇의상을 입은채 시구를 하고 있어 웃음을 짓게 만든다.
또한 길미는 장수원의 군 제대시절 그를 면회해 ‘좋아한다’고 팬심을 공개하기도 했다. 길미는 2011년 5월 28일 장수원을 면회하기 위해 직접 군부대에 가 위문 공연을 했다. 장수원이 소속된 강원도 화천 군악대에서 이날 작은 음악회를 열었는데 그를 위해 길미가 직접 면회를 가자고 제안했던 것.
이 사실이 알려지자 길미는 면회 이유에 대해 “소속사 사장님은 은지원이지만 젝스키스에서 장수원 씨를 좋아했다”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장수원은 로봇연기를 고치기 위해 tvN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을 선생으로 모시고 배우 수업을 받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