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캡처
김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및 선거대책위 연석회의에서 “국민 의식수준을 봤을 때 그런 것이 선거에 크게 작동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제문제에 더해 북한 미사일 발사로 우리나라의 경제·사회 모든 분야가 상당히 불안한 상황”이라며 “개성공단 폐쇄가 일시적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장기적으로는 개성공단이 다시 생산 활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북한도 전향적 자세를 취하고 우리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안보문제를 놓고 봤을 때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들이 단순하게 우리나라 홀로서만 해결할 수 있는 조치가 아니라 주변 강대국들과 연관해서 봐야 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찬반론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여야를 막론하고 앞으로 계속 논의해서 무엇이 올바른 길이냐 합의점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