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중권 트위터 화면 캡처
15일 국민의당 측은 “16일 오전 전라북도의회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입당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그간 정 전 장관 영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이제 신기남만 받아주면 천신정이 부활하나요?” 반문하면서 “정치, 참 허접하게들 사십니다. 저래서 못 크는 겁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앞서 진 교수는 “국민의당은 총선 즈음에는 정의당과 지지율이 비슷해질 거라 예상합니다. 정의당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예측하는 등 최근 국민의당 행보에 연일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신기남 의원은 무소속으로 20대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