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캡쳐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한예리와 이민엽은 작은 초가에서 단란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식혜를 병사들에게 전해주고 이민엽을 찾은 한예리는 “갑갑하고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소첩에게 지금 이곳은 극락과도 같습니다”며 환히 웃었다.
이민엽은 “니가 고생이 많았다. 미안하구나”라고 답했고 한예리는 “제가 살아있고 마마께서 강녕하시고 식혜는 달고 방바닥은 따끈하니 무얼 바라겠습니까”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김명민(정도전)이 고려 왕족을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에 눈빛이 흔들리며 두 사람의 앞날이 마냥 밝지만을 않음을 암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