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정동영 전 의원이 기득권과 패권, 무능의 야당을 질타했던 그 모습 그대로 국민의당에 입당해서 구태정치 심판, 정권교체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금은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대의가 그 무엇보다 앞서는 목표이어야 하고, 이를 위한 선당후사의 정신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고 밝혔다.
특히 “정동영 전 의원께서 덕진을 포함, 전주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며 “덕진을 택하시면 아름다운 경선이 정말 보기 좋을 것이다. 정동영 전 의원과도 전북 승리와 우리 당 승리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국민의당 전주 덕진 예비후보로 출마 선언한 상태다. 그는 “독단과 무능의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패권과 기득권에만 집착하는 야당을 바로세우기 위해 전주 덕진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