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신문] 디바 출신 이민경이 2년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그의 리즈 시절 모습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민경이 활동했던 디바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민경은 ‘기센 언니들’ 모토를 지닌 디바 멤버들 사이에서 풋풋한 외모를 지녀 눈길을 끈다.
디바는 개성있는 보이스와 가창력을 지닌 여성 3인조 멤버로 초기에는 비키, 채리나, 지니로 구성돼 활동했다. 그러던 중 채리나가 1999년 탈퇴했고 이민경은 디바 보컬로 영입되면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이민경은 디바가 해체된 2008년까지 활동하고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지컬<사랑은 비를 타고> <온에어>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민경은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아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013년 10월 금융 투자사를 운영하는 사업가 사무엘 조 씨와 결혼했다. 당시 이민경은 임신 3개월째여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민경과 조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별거, 관계회복을 노력했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