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캡쳐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 마지막회에서 차화연은 가족들에게 식사를 차려주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의 곁에는 진희경(나미)가 있을 뿐이었다.
진희경은 입원 준비를 마친 차화연에 “4시간 정도 수술할거다. 복강경으로 하니 회복이 빠를 것이다. 평생 4남매 위해 고생하며 사셨다면서요. 그런데 이렇게 무리를 해가면서도 주고 싶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차화연은 “에릭 엄마도 나같은 경우면 나랑 같은 선택했을거에요”라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또한 차화연은 박영규에 “나는 당신의 여자이기 전에 애들 엄마에요. 그리고 이제 저 제자리로 돌아갈게요”라는 말로 수술을 결심했음을 알렸다.
한편 ‘엄마’ 후속으로는 원미경, 김영철,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등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이 방송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