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캡쳐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 마지막회에서 장서희는 끝까지 기증자를 모르다가 수술실에서 차화연을 마주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음 속으로 “엄마가 내딸 꼭 살릴거야. 울지마 엄마는 너무 기뻐. 꼭 이 시련 이겨내. 내 딸아, 사랑한다” “엄마 나 죄송해서 어떡해요. 엄마 이건 아니잖아”라며 눈물 흘렸다.
뒤늦게야 가족은 차화연을 찾았고 이 모습을 본 이문식(허상순)은 “그렇게도 머리가 안 돌아가? 장모님이 자식 수술하는데 까먹을 분이셔? 다른 자식들에게 생채기 내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누굴까?”라고 말했다.
이어 1년 후의 모습이 공개됐고 장서희는 아기들의 울음이 가득한 집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편 ‘엄마’ 후속으로는 원미경, 김영철,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등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이 방송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