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태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청렴도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2일 발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7개 시·도 교육청 중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도 청렴도 1등급(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던 바 있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 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 및 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 및 문화 개선 ▲부패방지 및 신고활성화 ▲청렴도 개선 ▲부패공직자 발생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됐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대구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3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교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지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개발·추진해 깨끗한 대구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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