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무료 수강···참가자 내달 7~11일 동 주민센터서 접수
올해 처음 실시하는 ‘빛고을 어학나래’는 ㈜나래교육으로부터 어학 학습권을 기부받아 시민들에게 어학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2월까지 1만명에게 제공된다.
대상자는 광주시 거주자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다음달 7~11일까지 가족구성원 또는 관계인이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어학복지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28일부터 1년간 온라인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신청과목에 제한 없이 개인별 수준에 맞는 자기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어 학습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강의는 광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gjwf.kr)에 개설된 학습자 전용 배너를 통해 수강한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하는 성과보고회에서 우수 학습자에게 전화 외국어 학습권 등 포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학습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중순 시청에서 윤장현 시장과 이명신 ㈜나래교육 대표이사, 학습대상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학학습권 기부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와 광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gjwf.kr)를 참조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