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성영 기자]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농업인 개개인에 맞는 농업 경영기법 개선으로 중소농업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달부터 내 달 18일까지 강소농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달성군에 거주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농가는 기술·경영 진단 및 처방을 통해 농가 현황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1년 간 자립 역량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소득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경영 개선 실천 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교육 후 경영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관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에 대해 정밀 경영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농업 경영은 더욱 지역화, 전문화 돼 지역 특색에 맞는 소규모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실습과 병행해 현지의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군 농업경영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의 줄임말로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자립성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농업인의 농장 경영 실태 진단은 물론, 소득 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현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ilyodg@ilyo.co.kr
㈜대한터링협회경산지부- 대신대학교,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보급 효율성 확보 MOU
온라인 기사 ( 2024.11.22 1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