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 다룬 영화 ‘귀향’ 돌풍 기원 나서
염태영 수원시장 @일요신문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조정래 감독, 배우 강하나, 최리, 손숙, 황화순 주연의 작품이다.
최근 한일 위안부 합의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공분을 사고 일본 정부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일본정부가 강제로 군위안부 창설을 한 사실이 없는 등 과거사 반성이 없는 UN보고서로 국민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영화 ‘귀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이에 적극 동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만명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236명만이 돌아왔다. 지난 주에도 두 분이 돌아가셔서 이제 44명의 할머니만이 생존해 계시다”며, “그럼에도 일본정부는 여전히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인하고 있으며, 22일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열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영화 <귀향> 포스터
한편, 영화 ‘귀향’은 개봉에 앞서 “우리의 아픔과 상처, 눈물을 안아주세요” 라는 허그 투게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는 등 관객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