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희 전 의원 축사 통해 “스마일재단은 치과계의 가장 자랑할 만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 단체”
“스마일재단이 처음 시작한 때에부터 함께했었다”며 소회를 전하며 첫 운을 뗀 전현희 전 의원은 “13년 동안 더 발전하는 단체로 성장하는걸 보며 치과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덧붙여 “요즘 기업에서도 CSR이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여러 가지 제도가 운영되는 반면 의료계에서는 그런 사회적 책임에 관해서 그 동안 참 많이 부족한 면이 있다는 국민들의 시선이과 달리 스마일재단은 치과계의 가장 자랑할만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단체라 생각한다”며 그 동안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였던 스마일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끝으로 “13주년을 뛰어넘어 100주년 이상 스마일재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전 의원 또한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다시 한 번 13주년을 축하 드리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축사를 마무리 했다.
스마일재단의 고문을 맡고 있는 전현희 전 의원(더불어민주)은 대한민국 최초의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지난 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의료관련 입법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다가오는 20대 총선에서 야당의 험지인 강남지역에 출마를 선언하여 차세대 여성 리더로 주목받는 정치인이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