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최창현 기자] 경북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상하기 위해 교육생 40여명을 대상, 오는 11월까지 22회에 걸쳐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꿀벌나라 테마공원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과정이다. 교육기간 양봉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 양봉 기초과정, 양봉실습과정, 양봉 6차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교육, 우수 영농현장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칠곡군은 양봉산업특구, 아카시아벌꿀축제, 봉독치유농업 모델화 사업 등 기존 인프라를 더욱 활성화시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대응하고 미래의 안전한 먹거리상품을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6차 산업화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농업인 대학은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양봉 6차산업화 교육이 양봉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양성과 농가소득 향상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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