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중기·송혜교(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상 캡처)
[일요신문]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회에서는 우연히 소매치기를 만나 제압한 유시진(송중기 분), 서대영(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부상을 당한 소매치기에게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보냈다. 이 소매치기의 담당 의사가 강모연(송혜교 분)이었다.
이후 서대영은 소매치기에게 휴대전화를 도둑 맞은 것을 알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들은 병원을 찾아 담당 의사 강모연과 운명적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강모연은 유시진과 서대영이 소매치기를 폭행한 사람이라고 오해, 앞으로 얽히고 설킨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지난해 6월 1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 전국 각지와 그리스 등지에서 해외 로케이스 촬영을 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한중 동시방영.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