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송대관이 사기혐의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가수 송대관은 JTBC<힐링의 품격>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3년만에 부동산 사기 혐의를 벗은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송대관은 무죄판결을 받은 뒤 신곡활동을 시작했다.
송대관은 녹화하던 중 숙연한 태도로 재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는 “재판은 끝났지만 남은 빚이 있어 10년간 나눠갚기로 했고 이를 청산하기 위해 앞으로 부지런히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대관은 사기혐의로 고생한 것에 대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돌다리도 두들겨보는 심정으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대관은 해당 방송에서 자신의 신곡인 ‘딱 좋아’ 무대를 선보였고 MC들에게 아는 사업가가 있으면 행사에 불러달라고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대관이 출연하는 JTBC<힐링의 품격>은 오는 28일 오전 7시 30분에 방영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