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 검색엔진 ‘잡서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과 함께 청년 구직자 464명을 대상으로 ‘기업문화의 구직영향’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구직자의 33.8%은 입사 전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기업문화를 고려하는 비중이 ‘50%이상’이라 응답했다. 구직자들이 사내 분위기와 내부적 환경을 중시여기고 있음을 뜻했다.
입사 전 기업문화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응답자의 31.5%는 ‘면접 시 둘러본 회사 분위기와 면접관을 통해’서라 답했다. 면접관의 첫인상이 곧 기업문화로 각인되는 셈이었다.
이어서 응답자들은 ‘주변 지인 이야기와 입소문’(27.4%), ‘채용포털사이트 내 등록된 기업소개’(15.5%), ‘스펙업, 취뽀 등 취업 관련 까페 글’(13.6%), ‘기업정보 공유 사이트’(12%)순으로 기업문화를 파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