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을 뽑는 전주제2선거구, 익산제4선거구도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
후보자 공모는 29일부터 3월2일까지 사흘간 모집하며 도당 사무처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공관위는 공모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 지역실사, 여론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
다만 경력 위조, 경선 불복, 뇌물·알선수재·공금횡령·성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인물은 공모에서 원천 배제된다.
공관위 평가항목은 정체성, 기여도, 공익적 사회봉사, 업무수행 능력, 전문성, 도덕성, 후보 적합도, 경쟁력, 면접이다.
후보자간 심사총점 또는 여론조사(공천예비조사)에서 1, 2위 후보 간 현격한 차이가 있을 경우 단수후보로 선정키로 했다.
그러나 20% 이상의 차이가 나지 않으면 심사통과 후보들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전화조사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1위 후보를 뽑는다.
공관위는 오는 6일 제2차 공관위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와 후보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당은 전날(28일) 오후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이하 공관위)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
박경철 전 시장의 시장직 상실로 공석인 익산시장 재선거는 새누리당 최행식, 더불어민주당 강팔문·김병곤·황호열·노경환, 국민의당 배병옥·이영훈·정헌율·김상철, 무소속 김은진 등 총 10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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