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시즌2’ 캡쳐
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김숙은 윤정수에게 스모키 화장뿐만 아니라 가발까지 맞춰주곤 홀로 시상식으로 떠났다.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떠난 김숙을 궁금해하던 윤정수는 “갈데도 없는데 김숙이랑 저녁이나 먹어야겠다”며 김숙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김숙이 시상식 참여 중이라는 걸 알고 윤정수는 턱시도까지 차려입고 현장을 찾아갔다.
윤정수는 객석에 홀로 앉아있다 김숙이 수상자로 언급되자 벌떡 일어서 함성을 질렀다.
‘오!마이 돈줄 김숙’이라는 응원카드와 꽃다발, 꽃목걸이까지 준비한 윤정수는 급기야 무대에도 올라 웃음을 선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