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한의원과 업무협약 후 ‘한의약 대사증후군관리 교실(비만교실)’은 5월 12일까지 14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한의약 갱년기여성 건강교실’은 5월 4일까지 40세부터 60세를 대상 22명이 참여해 각각 12주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방보건의와 한방사업담당자, 운동처방사, 영양사, 임상병리사가 한 팀이 돼 통합 진행된다.
비만침, 시술을 비롯한 한약재 처방과 식이요법, 수중운동 등 다양한 운동요법 등을 도입해 처방하게 된다.
또 사상체질 분류를 통해 개개인에 체질에 맞는 식이교육과 양생교육도 실시한다.
이승호 군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 예방과 갱년기 증상개선을 위해 운동, 식생활개선, 침치료 및 레크레이션, 명상, 호흡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 건강관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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