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주성남 기자= 임태희 성남 분당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일 “실천 불가능한 공약보다는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거, 교육,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선심성 공약보다는 당선 후에도 지역주민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세”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분당을 지역에서 16, 17,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고용노동부 장관,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임 예비후보는 “분당 지역은 1기 신도시로서 곧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다”면서 “준비되지 않은 재건축 설계보다는 지역 현실에 맞게 미리미리 재건축을 준비해야 돼 핵가족화, 노령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주거뿐만 아니라 교육과 일자리가 공동 창출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을 위한 공약에만 치우치지 않기 위해 전문가 등과 구체적인 대안을 추진 중이며 준비성 있는 계획으로 현실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