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용박람회
[이천=일요신문]유인선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16년 2월말 통계청 발표 ‘2015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64.3%로 경기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상반기부터 연이은 2년 연속 1위의 우수한 결과이며 전국(60.9%),경기도(61.8%)의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시는 ‘일자리가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SK하이닉스 증설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고,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 등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통해 구직 시민이 신속히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천일자리센터는 계층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19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20개 기업과 200여명의 구직자가 한 자리에 모여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10월에는 50개 기업과 7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14개 읍면동에 직업상담사를 전면 배치해 구인․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배가하고 자체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하는 등 읍면동 자체 취업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성공취업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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